본문 바로가기
공부하는 척 하는 물콩이

치료적 의사소통 분석 보고서 <파킨슨병 환자>

by 쌍방개 2023. 6. 15.
반응형

안녕하세요~~ 공부하면서 글을 쓰는 물방개 물콩이입니다. 오늘은 학교 다닐 때 파킨슨환자에 대한
치료적 의사소통에 대해 공부했던 리포트가 있어
올리려고 합니다.
환자를 대면하면서 치료적,  비치료적인 의사소통으로 인해 환자와의 라포형성, 신뢰감형성 등이 이루어질  수 있는데요~!
치료적인 의사소통이 중요하겠죠!!


<영상 속 내용 >
의사: 파킨슨 병은 뇌의 신경세포가 퇴화하거나 죽어감으로써 그 부분에 신경세포가 만들어낸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점차 손실되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.
보호자: 네.... 나이 들어 생기는 병입니까?
의사: 그렇지는 않습니다.
환자: 당신은 뭔 소리인지 알겠소???
보호자: 당신은 가만있어봐!
환자:(침묵).... 나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...
보호자: 그래 다녀와....
보호자: (환자 화장실에 감) 그러면  선생님 치료방법은 있는 겁니까?
의사: 약으로 병의 진행은 늦출 수 있지만 결국 몸이 결국 점점 느려지고 떨려서 굳어져서 혼자서 움직이시는 게 힘들어지실 겁니다. 환각증상이나 기억력 증상이라던지 알츠하이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옆에서 관찰을 잘하셔야 합니다.

<치료적 의사소통>
간호사: 안녕하세요. 담당간호사 김ㅇㅇ입니다. 환자분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?(개방형 질문)
환자: 김광주입니다.
간호사: 환자분 의사 선생님께 파킨슨병에 대해 설명 들으셨나요?
보호자: 네 들었어요.
간호사: 보호자분 제가 환자분께 먼저 몇 가지 질문을 드린 후에 보호자분과 또 이야기 나눠도 될까요??
보호자: 알겠어요.
환자: 아까 의사 선생님께 파킨슨병에 대해 설명을 들었는데 아직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!!
간호사: 결과를 들으시고 지금 너무 불안하시고 걱정도 많이 되시죠..? (공감)
환자: 내가 왜... 이런 병에 걸려야 되죠... 죄 짓을 일도 한적 없고 잘 살아왔는데... 내가 잘못 살아왔나 봐요.....
간호사: 환자분을 자책하지 마세요.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세포로 인하여 도파민 공급이 감소되어서 생기는 병입니다.(정보제공하기)
환자: 왜 나한테 이런 병이 생겨서 힘들게 할까요! 치료 안 하고 있다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...
간호사: 환자분 지금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하시고 힘드셔서 그러신 거는 아는데 일찍 병원에 오셔서 진단을 받으셨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잘하시고, 증상과 질병에 대해 늦출 수 있습니다.(정보제공하기)
환자: 약만 잘 먹음 낫는다는 말인가요?
간호사: 다른 질병처럼 완치되는 것은 아니고 증상을 완화시켜 주거나 늦출 수 있다는 말입니다. (현실감제공)
환자: 에휴..... 답답하고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....
간호사: (할머니의 눈을 마주 보며 손을 잡으며) 환자분 힘드시겠지만 약물치료와 운동치료, 물리치료등 여러 가지 치료를 통해 더 나빠지지 않게 함께 노력해 보시게요. (정보제공, 관심 기울이기)
보호자: 여보~내가 옆에 있으니깐 너무 걱정하지 마...
환자: (눈물을 흘리시며) 그래요... 나이 먹어서 내가 어떻게 하겠어.. 병원에서 하라고 하는 데로 해야지...
간호사: (아무 말을 하지 않고 잠시 기다려 준다) (침묵하기)

-환자분이 조금 진정이 되신 후-

간호사: 아직 마음이 힘드시겠지만 치료에 있어서 환자분의 의지가 중요합니다.
환자: 알겠어요.. 애기 아빠 생각해서라도 힘을 내야겠어요....
간호사: (파킨슨병에 대한 원인, 증상, 예방, 간호등의 교육자료 종이를 드린다) 그러면 이제 파킨슨병에 대한 증상과 예방법등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보호자분도 옆에서 잘 들어주시고 궁금하시면 바로 물어보셔도 됩니다. (정보제공하기)
환자, 보호자: 알겠습니다.
간호사: 파킨슨병은 몸이 점점 느려지고 떨리고, 굳어지며, 혼자서 움직이시는 게 힘들지는게 주 증상입니다. 떨림은 피곤하시거나 건강 시에 악화되었다가 수면을 취하거나 활동에 집중을 하면 사라지고, 약물치료를 하게 되면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누워있다 일어나면 갑자기 머리가 핑돌면서 어지럽고 쓰러질 수 있으니 침대나 의자에 앉아 있다 일어나셔야 해요. 갑작스러운 자세변경을 주의하시라는 말이고요. 하루에 2번 혈압을 측정을 해주세요.  혹시 여기까지 이해가 안 되시는 부분이 있으신가요? (확인하기, 정보제공하기)

보호자: 지금까지는 이해가 됩니다.
간호사: 그러면 더 설명을 드리겠습니다. 자세 불안정으로 낙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걸을 시 때 발을 질질 끌지 않고 발꿈치, 발바닥, 발끝의 순서로 발을 딛고 걷도록 해주면서 걸으셔야 하고요. 병원에 나오셔서 물리치료받으시고, 관절운동은 매일 3회씩 꾸준히 해주셔야 되고, 몸이 굳지 않도록 계속 스트레칭 같은 운동을 매일 하셔야 됩니다.(정보제공하기)

보호자: 해야 되는 것들이 너무 많고만... 옆에서 잘 지켜봐야겠네요.
간호사: 네~보호자분 그리고 안전한 환경이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욕조 안이나 좌변기에 난간을 설치해 주시고 옷에 지퍼 대신에 접착포를 부착하고, 끈이 없는 신발을 준비하셔서 신으시게 해 주시고 스스로 옷을 입고 신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. 그리고 환자분이 땀이 많이 나실 건데 가능하면 매일 목욕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(정보제공하기)
환자: (조용한 목소리로 이야기 하심) 내가 할 수 있는 거는 해야지... 애기 아빠한테 짐이 될 수는 없지...
간호사: 환자분 혼자서 뭐든 하려고 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부분을 하시고 좀 힘들 거 같은 부분은 꼭 보호자분의 도움을 받으셔야 낙상위험이나 치료의 도움이 될 실 겁니다. (현실감 제공)
환자: 그래야죠...
간호사: 그리고 마지막으로 약물치료를 하시면서 주의하실게 몇 가지 있어 말씀드리겠습니다. 처방받은 약은 공복 시 흡수가 가장 잘돼서 공복 시 드셔야 되는데 드시고 구역이 발생하면 음식과 함께 약을 드시고, 입이 마르면 사탕이나 껌을 씹으시도록 하고, 단백실 섭취는 약물의 흡수를 방해를 하기 때문에 아침은 저단백식, 저녁은 고단백 식사를 하시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며, 비타민B6 보충제는 피하셔야 합니다. 단백질과 비타민B6 음식으로는 우유. 생선, 육류, 치즈, 계락 콩제품등 음식을 50%까지 제한하도록 하세요. 그리고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실 수 있어요 그러면 짧은 시간 낮잠을 자도록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. (정보제공)

환자: 노력해야겠어요.... 친절하게 설명을 해줘서 고마워요~
간호사: 더 궁금하신 점은 없으신가요?
보호자: 설명을 잘해 줘서 없어요.
간호사: 집에 가셔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교육자료 드린 아래쪽에 외래 간호사실 전화번호 있습니다. 언제든지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전화 주세요. (자신을 제공하기)
환자: 알겠습니다.
간호사: 네~환자분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환자분의 의지가 정말 중요해요..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긍정적인 마음, 좋은 생각을 하시면서 지내셔요. 언제든 불편하시거나 힘드신 점 있으시면 말씀하시고요.
환자: 네. 감사합니다.



치료적인 의사소통은 환자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필요한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비판적은 소통은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.

반응형

댓글